주일예배

[주일2부예배][욥기(욥) 19 : 1~29][조돈희 목사] 2020. 7. 19
작성자 : 운영관리자 작성일시 : 2021-10-07

 

설교제목 : “너희가 심판장이 있는 줄을”
성경본문 :  욥기(욥) 19 : 1~29
설 교 자 :  조돈희 목사
설 교 일 :  2020. 7. 19
본    문 :
1절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절 너희가 내 마음을 괴롭히며 말로 나를 짓부수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3절 너희가 열 번이나 나를 학대하고도 부끄러워 아니하는구나
4절 비록 내게 허물이 있다 할지라도 그 허물이 내게만 있느냐
5절 너희가 참으로 나를 향하여 자만하며 내게 수치스러운 행위가 있다고 증언하려면 하려니와
6절 하나님이 나를 억울하게 하시고 자기 그물로 나를 에워싸신 줄을 알아야 할지니라
7절 내가 폭행을 당한다고 부르짖으나 응답이 없고 도움을 간구하였으나 정의가 없구나
8절 그가 내 길을 막아 지나가지 못하게 하시고 내 앞길에 어둠을 두셨으며
9절 나의 영광을 거두어가시며 나의 관모를 머리에서 벗기시고
10절 사면으로 나를 헐으시니 나는 죽었구나 내 희망을 나무 뽑듯 뽑으시고
11절 나를 향하여 진노하시고 원수 같이 보시는구나
12절 그 군대가 일제히 나아와서 길을 돋우고 나를 치며 내 장막을 둘러 진을 쳤구나
13절 나의 형제들이 나를 멀리 떠나게 하시니 나를 아는 모든 사람이 내게 낯선 사람이 되었구나
14절 내 친척은 나를 버렸으며 가까운 친지들은 나를 잊었구나
15절 내 집에 머물러 사는 자와 내 여종들은 나를 낯선 사람으로 여기니 내가 그들 앞에서 타국 사람이 되었구나
16절 내가 내 종을 불러도 대답하지 아니하니 내 입으로 그에게 간청하여야 하겠구나
17절 내 아내도 내 숨결을 싫어하며 내 허리의 자식들도 나를 가련하게 여기는구나
18절 어린 아이들까지도 나를 업신여기고 내가 일어나면 나를 조롱하는구나
19절 나의 가까운 친구들이 나를 미워하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돌이켜 나의 원수가 되었구나
20절 내 피부와 살이 뼈에 붙었고 남은 것은 겨우 잇몸 뿐이로구나
21절 나의 친구야 너희는 나를 불쌍히 여겨다오 나를 불쌍히 여겨다오 하나님의 손이 나를 치셨구나
22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처럼 나를 박해하느냐 내 살로도 부족하냐
23절 나의 말이 곧 기록되었으면, 책에 씌어졌으면,
24절 철필과 납으로 영원히 돌에 새겨졌으면 좋겠노라
25절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26절 내 가죽이 벗김을 당한 뒤에도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27절 내가 그를 보리니 내 눈으로 그를 보기를 낯선 사람처럼 하지 않을 것이라 내 마음이 초조하구나
28절 너희가 만일 이르기를 우리가 그를 어떻게 칠까 하며 또 이르기를 일의 뿌리가 그에게 있다 할진대
29절 너희는 칼을 두려워 할지니라 분노는 칼의 형벌을 부르나니 너희가 심판장이 있는 줄을 알게 되리라